새로운 기록을 세운 하세베지만, 차범근에 대한 존경심은 여전했다. 13년 동안 7골을 기록한 그는 차범근의 98골이 얼마나 대단한지 뼈저리게 잘 알고 있었다. 하세베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나는 기록에 대해 들었고, 자랑스럽다. 차범근은 위대한 선수였다. 나는 그에 대한 존경심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더 많은 경기를 뛸 것이다. 하지만 차범근보다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은 확실히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하세베는 지난 2008년 볼프스부르크를 통해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2013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뉘른베르크로 이적했고, 다시 1년 뒤 프랑크푸르트로 팀을 옮겼다. 그는 현재 프랑크푸르트에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래 기록은 분데스리가 역대 외국인선수 최다 출전 기록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