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지난해 축구화를 벗은, 아스널 출신 안드레이 아르샤빈(38)의 아들이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12일 “제니트, 아스널에서 뛰었던 전 러시아 국가대표 아르샤빈. 그의 아들 아르세니(6)가 현재 모스크바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 소속돼있다. 리그 주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빛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과거 아르샤빈의 활약상을 조명, 바르셀로나 이적 불발 비화를 공개했다. 2008년 여름, 아르샤빈은 제니트 소속이었다. 당시 제니트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한 후 2009년 1월 아스널로 이적 시켰다. 아르샤빈은 2012/2013시즌까지 아스널에서 활약, 통산 144경기 31골을 기록했다.

아르샤빈은 아들의 이름을 아스널과 아르센 벵거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아르세니’로 지었다. 향후 재목으로 성장할지 궁금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22664

진짜 시간 빠르다 아르샤빈 피파2때 잘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