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06 08:31
[팝니다] [NBA 썰] NBA 여러 선수들에 대한 썰들과 잡 지식들 1.sull
 글쓴이 : ArfOE313
조회 : 726  
 
판매자정보
 
판매자(상호)ArfOE313
이메일rygahrjmaorlajker@naver.com
전화번호 - - 휴대폰 010 - 0109 - 7221
형태 개인
선택옵션급매 매매여부매매가능
기본정보
 
매매가격 만원 카테고리[팝니다]
소재지역전북 허가사항
상세정보
 
연식2004 년 기관/엔진(마력) 마력
 
 
1
퀸튼 리처드슨은 길버트 아레나스가 원래 잘하던 선수지만 갑자기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공격력을 각성했다고 느꼈었음. 

언제부터 그렇게 각성했냐고 물어보자 아레나스는 PG들이 아닌 수비로 유명했던 선수들 (브루스 보웬, 코비 등등)이 자기를 막으려 붙기 시작했다 함. 

더 크고 수비 잘하는 선수들이 달라 붙는데도 자신은 여전히 득점력이 좋으니깐 그때부터 자신감이 붙기 시작함.

어제 자신이 40점을 넣은 선수가 NBA 올 디펜스 퍼스트 팀이었으면 그 아래는 그냥 다 좆밥으로 생각하고 그 자신감으로 마음껏 공격 했다 함.

거기다가 자신의 팀 동료였던 래리 휴즈는 당시 NBA 디펜스 퍼스트 팀이었음. 항상 훈련하는 상대가 그런 래리 휴스니깐 리그 다른 수비수들은 더 쉽게 느껴짐. 

그러다가 다른 팀으로 이적 한 래리 휴즈. 이젠 주변에서 "래리 휴즈랑 훈련 못해서 어떡하냐? ㅋ" 라는 식으로 넌 아무것도 아니다는 식으로 말함. 빡친 길교주. 플옵에서 래리 휴즈와 재회를 했는데..

길버트: (냄새 맡 듯) 킁! 킁! 형제~ 너 오늘 요리 당할꺼 느껴지지? 맛있는 냄새가 나네. 난 니 수비방식을 다 알아. 근데 어떡하냐? 니 떠나고 난 완전 새로운 오펜스로 업그레이드 했거든 베이비. 

실제로 아레나스는 훈련을 지독하는 하는 스타일의 선수였다 함. 새로운 기술들을 배워서 경기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이걸 알아두면 도움 된다는 마인드로 배웠었다 함.



2.jpg [NBA 썰] NBA 여러 선수들에 대한 썰들과 잡 지식들 1.sull
2

길버트 아레나스는 현역시절 마치 축구선수 마냥 다른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교환하거나 받는 걸 자주 했음. 이게 NBA에서는 생소한 행위였는데 농구선수들은 각자 에고가 강하기 때문에 이런 행위를 하는게 내가 숙이고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다고. 엄마가 누구누구 유니폼이나 사인 받아달라고 해도 "아 엄마 가오 상해요. NBA에선 그런거 안해요." 이러면서 거절하는 편이 당연했다 함.

길버트가 유니폼을 모으던 이유는 당시엔 그냥 재미로 모으던 건데 누가 콜렉션 중 몇개 팔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유니폼들을 정리하다 보니깐 깨달았다 함. 자기는 그때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모으고 있었던거 같다는걸. 윌트 챔벌레인 유니폼도 있었는데 그냥 누구 줬다 함. 왜 줬냐니깐 애초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었으니깐. 나중에 나이 먹고 벽에 걸린 유니폼을 보며 자기가 직접 겪었던 선수들이나 순간들을 회상하고 싶다고 느끼니깐 닥터 J, 마이클 조던, 50인의 위대한 선수들 물품들 등 그냥 남 줘버렸다고..

다른 선수들은 이새끼 미쳤나 싶어서 비웃기도 하고 했는데 길버트는 그냥 달라 했다 함. 이기건 지건 달라고 했다고..ㅋㅋ 케빈 가넷한테도 달라고 했는데

가넷: 뭐? 누구 줄건데?
길버트: 내가 가질껀데?
가넷: ...뭐?

가넷 유니폼 받는데 4년 걸렸다 함.

아이버슨한테는 달라니깐 어이없어 했다고. 그래서 아이버슨한테는 경기 전에 받았다 함. 경기 후엔 둘이 워낙 서로 격하게 득점했어서 까칠해져서 안 주니깐. ㅋㅋ

길버트 아레나스는 이런걸 쉽게 물어보던 이유가 어차피 자기는 시작도 2라운드 지명이었고 리그에 들어올때 누구 기대받고 오던 선수가 아니었어서 그런 면에선 자존심 싸움 할 생각을 안했다 함. 자기가 리그내에서 활약하면서 40,50점 득점 하고 유명해지니깐 경기 끝나고 유니폼 달라하면 상대도 "내 유니폼을 달라고? ㅇㅋ 줄게" 이런 식으로 흔쾌히 주게 되었다 함.


3
아이버슨이 NBA에 입성해서 처음으로 털렸다고 느끼게 만든 선수는 케빈 존슨. 그 이전까지 살면서 농구로 누구한테도 쳐발렸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겪은거라 라커룸 가서 눈물까지 흘렸다 함. 그 경험을 항상 잊지 않고 자신의 성장에 사용했다 함.


4
티맥과 코비는 한살 차이로 코비가 형임. 

둘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가지 않고 바로 NBA에 뛰어들고 폭발적인 득점력이나 운동 신경으로 급식때부터 유명했었는데.

당시 고졸들이 NBA 직행 하는걸 안 좋게 보는 베테랑들과 코치들이 많았어서 티맥이 선배 가드들 텃세를 받을때마다 하소연 들어주던 사람이 1년 먼저 같은 걸 겪은 코비 (코비는 에디 존스, 닉 밴 엑셀 등에게 조언을 받고 배우며 티맥보단 나았던 케이스 티맥은 감독이 대놓고 넌 못 뛸꺼라고 독설을 함).

우리가 고졸로써 급식 파워를 한번 보여주자고 전화로 다짐하고 서로 원정가면 집에서 묵거나 밥 먹으러 나가는 친구 관계를 형성함.

그렇게 몇년 동안 서로 NBA의 최고 가드들이 되면서 계속해서 친분을 키워 온 두 사람.

레이커스의 올랜도 원정날 코비는 레이커스 전 동료 타이론 루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미리 경기장을 찾음.

타이론 루와 여담을 나누는 데 당시 올랜도 코치였던 데이브 월이 다가옴. 

데이브: 야 코비야, 티맥이 너 상대 할 준비 해놨다 긴장해라! ㅋㅋㅋ

타이론 루: 야 맥이 너 상대하려고 준비 많이 했어 ㅋㅋㅋ

코비: (살짝 발끈) 기사 보니깐 걔 등쪽에 부상 있다던데 거기 괜찮아요?

데이브: 맥은 그런거 상관없이 너희들 박살 낼 생각이야 ㅋㅋㅋ

코비: 그 등짝을 한번 갈겨도 되냐고요? ㅋㅋ

전반에 티맥은 날라다니며 레이커스를 상대함


그러던 중 리바운드 상황


코비의 팔꿈치 공격에 불편함을 느낀 티맥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를 뛰지 않음.

티맥: 분명히 일부로 때렸어! 결국 등에 타박상 생겨서 그날 더 이상 못 뛰었어!

코비: 그냥 한번 만져본거야 ㅋㅋㅋ 뭘로 만들어 졌나 느껴본거야 ㅋㅋㅋ



5

이렇게 어린 시절에 둘이 친구고 형제같은 관계였지만 NBA에 오래 뛸수록 라이벌 관계가 커졌다 함. 

티맥이 득점왕 먹은 02-03 시즌.

당시 득점왕 후보 1위였던 티맥은 코비가 9경기 연속 40점 넣는거 보고 조급해짐.

그래서 비록 내가 니 처럼 우승후보 팀에서 뛰진 못하지만 이것까진 못 뺐긴다고 미친듯이 자극받아서 결국 시즌 평균 32.1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먹음 (2위 코비 평균 30.0점).


6

케니 스미스, 스티브 스미스 등 전 NBA 선수들과 방송에 나와서 만약 현역시절로 돌아간다면 같이 뛰어보고 싶었던 동시대의 선수가 누구였는 질문을 받은 인간 하이라이트 필름이란 별명을 가졌던 명SF 도미닉 윌킨스.

질문을 받은 도미닉은 매직 존슨이라고 말 하며 한번도 위대한 (great) 포인트 가드와 뛰어보지 못했다고 답함. 

그러자 스티브 스미스가 갑자기

스티브: ..케니랑 같은 팀에서 뛰지 않았어요? (케니 스미스의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 과거 애틀란타 호크스에서 같이 뛴 적이 있음.)
도미닉: 어...어....


7

게리 페이튼은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NBA 올해의 수비수 상을 받을 정도로 극악의 수비력을 가진 선수였음.

거기다가 PG로써 큰 신체, 20+점을 꾸준히 넣어줄수 있는 득점력에 NBA 역대 최고의 트래쉬 토커라는 말빨까지 가지고 있었던 선수라 리그내에서 다른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선수로 악명을 떨침.

피닉스 선스의 케빈 존슨은 득점력으로 유명한 선수였는데 그런 존슨과의 매치업에서 존슨을 경기에서 지워버린 페이튼.

자기가 생각해도 존나 잘 막은거 같아서 뿌듯한 마음으로 호텔에서 자려는데 갑자기 전화가 옴.

상대는 그냥 "글러브! 글러브!"같은 말만 자꾸 반복.

짜증나서 까칠하게 "잘못 걸었어." 하고 끊어버림.

몇 초 후에 다시 전화 옴 "임마 니 사촌이야! 오늘 케빈 존슨을 뭔 야구공이 미트에 들어가는거 처럼 꽉 잡아놨더만. 넌 오늘부터 글러브야."

그때부터 별명이 글러브가 되어버림.


8

성깔 하면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찰스 바클리도 페이튼을 상대해야 할땐 자기 팀 가드들한테 항상 당부했다 함.

"오늘 경기중 게리가 뭐라 하건 대꾸하지 말고 반응도 하지 마. 잠자는 맹견을 깨우지 말고 그냥 자게 냅둬." 



그랜트 힐이 19년간 NBA에서 뛰면서 여러 캐릭터들을 봐왔지만 가장 웃겼던 사람은 샤킬 오닐이라 함. 마치 매 연습마다 개그를 짜오는거 같았다 함 어떻게든 주변인들을 웃기려고 했다고.

웃게 만듬과 동시에 고개를 절래절래 하게 만드는 경우들이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플레이오프 순위를 위해 댈러스랑 큰 경기를 치뤄야 했음.

경기 전 미팅을 하고 화장실 갔다가 돌아왔는데 팀 동료인 고단 기라첵이 그냥 바닥에 누워있고 트레이너들이 뺨을 때리며 깨우려고 하고 있음.

'뭐지..?' 싶어서 상황을 알아보니깐 샤킬 오닐이 초크를 걸어서 기절시켜버렸던 거였음.

경기 시작 18분 전인데 사킬 오닐한테 계속 입 턴다고 빡쳐서 팀 동료를 슬리퍼 홀드로 기절시켜버렸다니.

"쥐 힐 (그(G)랜트 힐의 별명), 나는 분명 그만 하라고 했어, 근데 계속 해서 한거야 쥐 힐." 이렇게 살짝 흥분한 듯하면서도 변명하는 샤킬 오닐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고..

오닐 왈 그랜트 힐이 화냈었다 함. ㅋㅋㅋ 근데 은퇴하고 돌아보니깐 황당하면서 웃긴 일중 하나였다고. ㅋㅋㅋ


10

매드 맥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버논 맥스웰은 코트위의 악동으로 유명했음.

상대에게 너를 때릴꺼야 라고 말을 하면 ㄹㅇ 주먹을 날리는 그런 성격의 선수였는데 그 지드래곤 신발을 신은 흑인으로 유명한 마이클 조던의 멘탈까지도 흔들 정도의 똘끼가 있었다 함.

자신을 상대로 너무 쉽게 득점하는 조던을 칠꺼라고 하고 경기 내내 거칠게 수비?를 하던 맥스웰..

마이클 조던은 버논 맥스웰의 동료이자 자신의 대학시절 팀 동료 케니 스미스한테 하소연 했다 함.

조던: 케니, 이새끼 미친놈 아냐? 경기 내내 나한테 그따구로 해놓고 경기 끝나면 온 몸을 에어조던으로 쫙 빼입고 아들이랑 와서 내 사인을 받아가. 이새낀 정상이 아닌거 같아.

그래서 버논 맥스웰이 위에 소개한 게리 페이튼 과 매치업 하면 경기 내내 트래쉬 토킹이 끊이지 않았다 함. 

근데 웃겼던건 그렇게 서로 미친듯이 까던 두 선수가 경기 끝나면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는 등 어울렸다 함.


11

데니스 로드맨과 도날드 트럼프는 의외로 친분이 깊은 사이임. 

로드맨은 트럼프가 진행하던 TV쇼에도 참가자로 출연했었음. 

여러 흑인 방송들과 인터뷰들에서 트럼프에 대한 안 좋은 말을 유도당할때 자기 친구라고 나쁜 사람 아니라고 말을 하며 항상 지지를 보여줌.

근데 둘이 만날때마다 트럼프가 좀 정신 좀 차려라 그러면 같이 비지니스 할 아이템들이 있다 라는 말만 한다 함. 

위에 썰을 흑인 인터뷰어들한테 말해주니깐 그 사람들이 한 말은 

"트럼프나 정신 차려야 할꺼 같은데요."


12

시카고 불스 시절 동료였던 스티브 커가 느꼈던 데니스 로드맨은 득점을 하지 않고 다른 것들을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걸로 느껴 졌다 함. 

그냥 쉽게 레이업 해서 득점해도 될 것들도 팀원들에게 패스를 돌리고 해서 0점 30리바운드 이런 괴짜같은 스탯을 뽑는 경우도 많았다 함.

그래서 윙에서 슛을 던지는 포지션의 선수들은 로드맨과 뛰는걸 사랑했다 함. 어렵게 리바운드 잡아서 다시 윙으로 던져주니깐. ㅋㅋㅋ

스티브 커는 로드맨이 NBA에서 처음으로 팀들에게 수비적인 선수도 투자할만 하다는 걸 보여준 선수라는 평. 

그 전까지는 그런 선수들에 대한 평이 있으면 좋고 없어도 뭐 이랬는데 로드맨의 등장으로 그런 롤에 대한 투자 가치나 평가가 달라졌다 함. 

화려한 득점력은 없었지만 로드맨은 수비력과 허슬 플레이로 NBA 명예의 전당까지 헌액됨. 그런 플레이 때문인지 현역시절 별명은 The Worm (지렁이).



직접 쓰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농구 관련 사이트 페이지들에 마음껏 퍼가세요. 

추천 해주셔시면 더 재밌는 썰들 찾아서 모아오겠습니다!

 

 

리스트 매매가격 종류 매매상태
 
[서울] 카드팩 통로 안에서...JPG (본인재업) 
 
만원 [삽니다]
 
[경남]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 
 
만원 [교환]
 
[경남] 최정 여성 최초 결승진출 중국 프로기… 
 
만원 []
 
[서울] 전북 김상식 감독 “울고 싶었어” 
 
만원 [삽니다]
 
[전북] [WearOS] Awf Move [HYB] 갤워치페이스 무료 … 
 
만원 [팝니다]
 
[충북] 킹오파 이오리 강발.gif 
 
만원 []
 
[충남] 일리아스 인물소개.manhwa 
 
만원 [교환]
 
[제주] 솔크 보내는새끼 개추 ㅋㅋ 
 
만원 [교환]
 
[경북] [BBC] 웨스트햄, 칼럼 마샬과 3년 계약 
 
만원 []
 
[전남] 철원군 마스코트 근황 
 
만원 [삽니다]
 
[경기] 급발진하는 세글자 ㅋㅋㅋㅋ.mp4 
 
만원 []
 
[경기] 일리아스 인물소개.manhwa 
 
만원 [삽니다]
 
[] 꽁병지 유튜브는 리뷰까지하고 있는… 
 
만원 [교환]
 
[인천] [이성모] 콘테 감독에게 '토트넘�… 
 
만원 [교환]
 
[대전] 일본 전국시대 전투식량 
 
만원 [삽니다]
 
 
 
 1  2  3  4  5  6  7  8  9  10  NEXT  LAST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사업제휴 & 일정문의 |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  오시는 길 |